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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를 찾아서334

나가사키풍경 - 군치축제 (600D) 군치축제 풍경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이분이 해설을 해주는데 내용을 정확히 다 몰라도진행이 매끄럽고 재미나게 하고 있다는 것은 잘느껴지는 베테랑 사회자분이다아마도 바닷가쪽 마을인지 풍어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배가 내려갈때는 이렇게 뒤에 줄을 걸어서 조심조심~ 2018. 1. 21.
나가사키풍경 - 군치축제 (600D) 나가사키 군치축제 2018. 1. 18.
나가사키 풍경 - 스와진자, 중앙공원 군치 (600D) 나가사키와 군치축제 풍경들 2018. 1. 17.
나가사키 풍경 - 중추절 (600D) 나가사키 중화가 중추절 행사여의주를 쫒는 용을 형상화한 놀이로 나가사키 풍경을 그리는 오래된 그림들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놀이다.그래서인지 나가사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사카모토 료마를 그린 료마전의오프닝에도 이 놀이가 나온다. 2018. 1. 15.
나가사키 풍경 - 600D 나가사키 풍경 2018. 1. 13.
나가사키 - 군치축제 (거리 봉납) 군치축제 기간 중에는 거리 곳곳에서 수시로 축원행렬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묵었던 곳이 도자마치였는데 마침 이번 축제에 도자마치가 참여하고 있어서 더욱 자주 마주치게 된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거리봉납을 따라다니거나중간중간 마주칠때마다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메인 봉납행사가 아닌 거리봉납행사때 차이나타운 옆 미나토공원에서거리봉납 중간중간 봉납공연을 하는데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미리가서 하루종일 터잡고 앉지 않으면 관람이 쉽진 않다. 축제기간중에는 아마도 후원해준 가게에 하는 것 같은 개발 상가마다 축원하는거리봉납행사뿐아니라 다양한 거리행진도 볼수있다.아직 가져온 책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새새한 내용은 모르겠지만행진은 주로 다른 거리의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자마치 행렬의 하마노마.. 2018. 1. 12.
나가사키 - 군치축제 (스와진자) 10월 9일은 축제의 마지막날이자 축일이다. 이날 펼치는 공연이 진짜 제의 성격에 가깝다고 생각해서마지막 날 스와진자 표도 예매해 두었다. 실제로도 3일내내 배를 끌고 다녔으니 많이 지쳤을 법도 한데마지막 날의 축제열기는 더욱 고조되어 있었 수시로 마주치는 행렬마다 소리가 높아지고축제의 마지막을 알리는 자신의 거리에서 마지막 공연에선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소리치며 축제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었다. 스와진자는 예매가 조금 늦어서 좋은 자리를 구할수 없어서좌석은 그냥두고거의 입석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사진찍기 좋은 자리가 어디인지는 알것 같다 ^^ 우리좌석 번호축제엔 아나운서가 있다.봉납이 끝나면 이렇게 줄을 매달아 조심스럽게 배를 끌어낸다기념으로 머리천 하나 샀다 2018. 1. 10.
나가사키 - 군치축제 (중앙공원) 축제 첫날 새벽에 펼쳐지는 행사는 지역티비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어미리 해설을 곁드린 축제를 볼 수 있었다. 비록 일본어 해설이라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현장의 긴장감과 디테일함이 잘 느껴지는 방송이었다. 첫날 봉납행사가 펼쳐지는 곳은 스와진자, 야사카진자, 중앙공원이었다. 여러가지 시간등을 고려해 우리는 중앙공원에서 관람하기로 해서 미리 예매를 했었고오후 늦게 중앙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중앙공원 봉납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원래는 공회당 앞에서 했던 행사인데어떤이유인지 공사중이라 올해는 중앙공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한동안은 중앙공원에서 봉납행사를 할것 같다. 첫 봉납행사는 지역티비에서 방송해주는데 티비로 보는 것도 괜찮다 ^^ 중앙공원 좌석악단이 함께하는 경우도 있다.배가 없이 공연만 하는 팀도 있다. 2018. 1. 7.
나가사키 - 그 외의 먹거리들 나가사키는 먹을꺼리가 이름있는 곳은 아니다. 나름 특색있는 음식들이 있다고 하지만일본에서 즐기기 원하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약간의 소득은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회전초밥집과나름 가격대비 먹을만 했던 유기농 뷔페집이다. 도쿄에서 온 친구가 일본에서 인기있는 구워먹는 떡집이 있다고 해서 갔었는데유통기간과 구워먹는 방법을 고민하기 귀찮아서 사오지는 않았는데 다음엔 도전해보고 싶은 음식이었다. 유기농 뷔페는 우리나라의 한살림같은 느낌의 가게의 2층에 있었는데나름 가격대비 성능이 나쁘지 않은 곳이고나가사키의 특색있는 요리는 대부분 있는 편이라서 가끔씩은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하마노마치 유일의 회전초밥집은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긴한데한국에서도 잘 안가던 회전.. 2018. 1. 5.
나가사키 - 호운테이(한입교자), 모던바(나가레) 나가사키 야식가게 중 인기 있는 곳이 호운테이라는 한입교자(만두)를 파는 가게이다. 간코도리(관광길) 주변 유흥가 한복판에 있는 이 가게는후쿠오카에 있는 동일한 이름의 가게에서 전수받은 제자격의 가게로저녁장사만 하는 곳이다. 앞전에 나가사키에 갔을때 낮시간에 위치만 확인하고저녁에 시간이 안되서 가지 못했던 곳인데이번엔 체류기간 중에 두번 방문 할 수 있었다. 처음은 아이가 잠들고 나서 부모님이 함께 계시기에 오랜만에 아내와 단둘이 야간 데이트겸 방문했는데마침 먼저 자리하고 있던 한국인 분들을 만나서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두분 모두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 다양한 곳을 다녔었고나가사키에서 우리가 가본적이 없는(앞으로도 가볼 생각이 없는) 군함도와 평화(원폭)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나가사.. 2018. 1. 1.
나가사키 - 욧소(차완무시), 쓰루짱? 츠루짱? (도루코 라이스) 나가사키는 사실 특색있는 음식이 별로 없다. 관광객입장에서 특징있는 음식들이라고 있는 것이나가사키 짬뽕도루코 라이스(터키밥)나가사키 카스테라 같은 것들인데 일본에 가면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찾아먹는우동, 라면, 초밥 같은 가벼운 음식들을 맛있게 먹을 곳을 찾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곳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은하마노 마치에 있던 유기농식품가게 2층에 있는 뷔페식당이었다. 딱히 맛있다기 보다는 지방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모두 맛볼수있으면서도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합리적인 식사가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에는초밥과 차완무시를 파는 욧소가 좀 유명한 편이라항상 줄서서 먹어야 하는 곳이라 전에도 한번 갔었지만 이번 여행때도 재방문했었다. 도루코라이스는 파는 곳이 워낙 많고 왠만한 레.. 2017. 12. 31.
나가사키 - 데지마 (솜사탕) 나가사키에 올때마다 잊지 않고 들려보는 곳 중에 하나가 데지마다. 원래 있던 것을 그대로 보존한 것이 아니라 동일한 위치에 모습을 재현한 유적이지만데지마가 있었기때문에 막부에서 직접 파견한 부교가 다스리는 곳이 되었고데지마가 있었기때문에 큐슈가 근대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과거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나에게 데지마는 나가사키 그 자체와도 같은 곳이라고 느껴진다. 일본은 서양과의 교역을 전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오다 노부나가가 서양의 조총을 수입해서풍림화산으로 유명한 다케다 신켄의 기마부대를 전멸시키는 것으로 주도권을 쥐게되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고이후에도 오다 노부나가의 외국문둘에 대한 호기심은 꾸준히 이어진다. 결국 전국시대의 최종 승자가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외국과 교..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