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를 찾아서/타이난 - 대만의 흔적2 타이난 첫째날 풍경 (블루문화창의원구) 2021. 3. 27. 불현듯 떠나기 - 첫째날 : 가오슝 국제공항, 타이난 공자묘, 블루문화창의지구 #여행기 #타이완남부 #타이난 #가오슝 불현듯 시작된 여행이었다. 사실 지난번 가오슝 여행이후 대만은 너무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해서 당분간 여행을 자제할 생각이었는데 평소처럼 오던 땡처리여행 안내에 들어있는 가오슝 항공권이 눈에 들어왔다. 안내메일엔 12만원으로 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클릭해서 확인한 실제 가격은 13만2천원이었다. 그래도 평소 다니던 대만 항공권을 생각하면 너무나 싼 가격이었기에 따로 빈좌석이 보이진 않았지만 주말끼고 3박4일 항공권에 무작정 대기를 걸었다. 업무적으로 수월함이 없는 고단한 날들도 영향을 주었겠지만 최근 주변에서 대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있어서 더 구미에 맞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늦은 밤이었지만 아내에게 이런 항공권이 떴는데 대기라고 하니 나 혼자 걸어볼까?.. 2019.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