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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웨탄7

자료 - 르웨탄 구족문화촌 리플렛(공연시간표) 르웨탄 구족문화촌에 갔을 때 받아온 한국어 리플렛 공연시간표가 있어 올려둔다. 공연장과 공연장 사이 거리가 꽤 멀어서 중간에 있는 관람공간을 생략하고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면 하루만에 공연을 다보긴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린 평일이었기 때문에 11시 축제행사장에서 하는 공연만 보고 왔다. 2016. 2. 2.
타이중 - 르웨탄(일월담) | 돌아오는 길 호텔이 너무 맘에 들어 구족문화촌을 다녀와서 짐을 챙기고 나오려고 하니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통에 겨우 달래고 보트를 타러 나올 수 있었다. 패키지 쿠폰에 보트 일일권으로 돌아오는 보트편을 구매하고 배를 타려고 하니 배를 처음 타보는 옥이가 무섭다고 걱정했는데 막상 배를 타고 나가니 금방 잠이 들고 무서움은 쉽게 사라졌다. 이때만해도 무서워서 울상이었던 옥이~ 이젠 시크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ㅋ~ 르웨탄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린 정거장 중에 특이하게도 대학구내정거장이 있었다. 2016. 1. 17.
타이중 - 르웨탄(일월담) | 구족문화촌 구족문화촌은 2008년에 조성된 원주민 문화지역이다. 원래부터 대만에 살고있던 (중국본토에서 넘어오지 않은) 원주민 중에서 지금 남아있는 부족은 12개의 부족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 중 중부에 거주했던 9개의 부족의 문화관을 조성한 것이 구족문화촌이다. 각 부족마다 의상이나 문화가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특히, 정해진 시간마다 부족의 춤과 노래를 공연하고 있어 재미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구족문화촌의 아래쪽은 놀이공원으로 구성되어있어 아이들이 즐길 요소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우리는 옥이가 아직 어려서 놀이공원은 포기하고 원주민 문화촌 부분만 보고 왔는데도 2시간 정도 걸리는 꽤 시간이 걸리는 코스였다. 타이중 간성점에서 직접 구족문화촌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 2016. 1. 17.
타이중 - 르웨탄(일월담) | 이다사오(이달소)의 저녁 이달소(이사다오)는 타이중과 연결되는 교통편의 종점이자 르웨탄의 중심지인 수사(수이서)의 맞은편에 있는 우리가 숙소로 정한 곳이다. 옥이는 호수를 바다라고 부르며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선착장도 구경도 하고 식당가를 둘어보았다. 수사처럼 번잡하지 않고 나름 식당도 많이 있고 편의점과 군것질 거리가 많아서 간단하게 저녁거리를 사들고 들어와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잠들 수 있었다. 이쁜 원주민의상을 파는 곳도 있었지만 옥이의 관심을 끌진 못했다. ㅠㅠ; 한밤에 숙소에서 바라본 이달사의 전경 만두와 대만식 샌드위치 소세지 등 군것질 거리 잔뜩 사들고 들어왔다. ^^;; 2016. 1. 17.
타이중 - 르웨탄(일월담) | 문무묘(文武廟) 현광사를 보고 나서 시간상 한군데정도만 더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곳이 문무묘(文武廟)였다. 순환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았던 화려함때문이기도 하고 가이드북에서 보았던 365계단과 같은 아기자기한 재미가 많은 곳이라고 생가되었기 때문이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문무묘는 말 그대로 문과 무의 가장 추앙받고 있는 현자들을 모신 사당으로 문에는 공자와 그 제자들을 모시고 있고 무에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었다. 공자묘는 보통 따로 모시고 용산사와 같은 절에서도 관우를 모시는 경우를 보긴했지만 공자와 관우를 같이 모시는 곳은 처음 만난 것 같다. 굉장히 화려하고 멋진 사당이라 천천히 둘러보아도 꽤 시간이 소요되고 전통의상이랑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여러곳이 있어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너무 넓.. 2016. 1. 17.
타이중 - 르웨탄(일월담) | 현광사(玄光寺) 현광사는 서유기의 삼장법사의 모델이 된 현장법사의 사리를 모셨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사리를 옆에 새롭게 현장사를 절을 새워 옮겼다고 하지만 현장법사를 기리는 절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일월담의 일(해)와 월(달)로 구분되는 호수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배를 타고 일월담을 건널 경우 수사에서 이달사 방향으로 이동할때 현광사를 거쳐서 가도록 코스가 구성되어있다. 나무위키의 삼장법사편 https://namu.wiki/w/%EC%82%BC%EC%9E%A5%EB%B2%95%EC%82%AC 현장법사의 서역 탐방경로를 소개하고 있다. 저 작은 섬이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 선착장쪽으로 내려가다가 발견한 과일 노점을 보고 이게 먹고싶어서 내려간거.. 2016. 1. 17.
타이중 - 르웨탄(일월담 - 日月潭 - Sun Moon Lake) 가기 아침일찍 다음번 타이중 숙소인 레드닷호텔로 짐을 옮겨놓고 돌아와 아침식사 후에 르웨탄으로 출발했다. 아직은 어린 아이라 매번 호텔을 나서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다. 아침먹고 올라와서 좀 챙기다보면 어느새 한두시간은 그냥 훌쩍지나가 버린다. 르웨탄으로 가는 길도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서두르고 싶었지만 별도리 없이 10시쯤 움직이게 되었다. 이젠 아이도 요령이 생겼는지 자꾸 안아달라고 칭얼댄다 힘들다고 하니 그냥 둘수도 없고 여행내내 안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어 체력적으로 지쳐버렸다. 타이중에서 르웨탄으로 가려면 간성점이라는 시외로 나가는 버스들이 출발하는 곳으로 가야한다. 정식 터미널까진 아니지만 우리가 갈 곳이 난터우(南投)라는 곳에 있는데 난터우객운에서 운영하는 간이 매표소 같은 곳이었다. 르웨탄.. 2016.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