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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8

[서평]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도서후기 #여행책 나름 여행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국내 여행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은 다른 여행 가이드북과 조금 다른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 에이든은 국내유일의 여행지도 전문 제작사이면서 여행가이드북을 제작하는 곳으로 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여행벤처기업이라고 한다. 그에 걸맞게 이 책은 여행지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여행 가이드북으로 저자인 이정기씨는 여행작가이면서 타블라라사의 대표로 이전부터 여행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책은 여행지도 제작사에서 만든 책답게 지도를 중심으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일반 가이드북에서도 지도가 활용되지만 이책에서 지도는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입장이 된다. 예를 들어 서울지역을 표현.. 2020. 10. 4.
[서평] 식물 관찰 스케치 #도서후기 #식물관찰스케치 저자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박물학자이자 성인들을 대상으로 식물 드로잉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식물을 관찰하고 드로잉할때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사실 난 그림을 잘 못그린다. 아마도 그림에는 재능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주변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많고 나 자신이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즐기기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과 방법에 대한 관심은 항상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으로서 그림그리는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필요한 재료에 대한 설명은 물론 입체감을 만드는 방법이나 식물에서 자주 보이는 질감이나 형태들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식물에 .. 2020. 10. 2.
[서평] 쿠키런 어드벤처 40 - 다낭편 쿠키런 어드벤처 40_다낭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시리즈는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다. 가끔 아이가 보고 있으면 곁눈질로 볼 뿐 그동안 제대로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쿠키런 시리즈는 베트남 다낭이라 호기심에 아이와 함께 책을 펼치게 되었다. 처음으로 함께 보게 된 쿠키런 시리즈인 셈이다. 몇년전 가족 여행으로 처음 가본 베트남 다낭이었다. 나는 무지 더웠던 날씨에 힘들었었는데 아이는 더웠던 날씨보다 다낭의 색다른 모습과 푸른 바다와 예쁜 리조트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는지 갔다와서는 다시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곤 했었다.그때는 그래 조만간 다시 가보자고 약속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변수로 당분간 가기 어려운 곳이 되었다. 쿠키런의 새로운 이야기가 다낭인 걸 .. 2020. 9. 7.
[서평] 토마토가 다한 요리 Only Tomato _토마토가 다한 요리 셰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 레시피 33 몸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토마토가 제철일 때엔 의사도 휴가를 떠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토마토가 그만큼 건강한 식재료라는 것이겠지? 우리 가족은 토마토를 좋아한다. 아주 많이 좋아한다. 특히 토마토가 제철인 요즘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넣어둔다. 몹시 좋아하는 관계로 늘 뭘 하기전에 다 먹어버리지만 말이다. 보통은 그대로 먹고 간혹 갈아서 쥬스로 만들어 마시거나 떠먹는 스테이크에 넣어 함께 익혀서 먹거나 때론 토마토 스파게티를 해 먹거나 그냥 샐러드에 넣어 맛있게 먹는다. 또 와인 한잔에 치즈와 함께 먹기도 한다.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토마토지만 가끔 색다르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뭔가를.. 2020. 8. 30.
[서평] 사계절 곤충 탐구 수첩 #도서후기 #서평단 사계절곤충탐구수첩 _어느날 내가 주운 것은 곤충학자의 수첩이었다 365일 기록한 곤충메모 요즘 한창 곤충에 관심이 생긴 아이와 함께 펼쳐본 책이다. 멀리 갈 수 없어 집근처에서 놀던 아이가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한창 진구들과 뛰어놀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함께 집근처를 돌면서 꽃이나 나무 그리고 곤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게 시작이었다. 그리고 궁금한 건 책을 찾거나 물어보며 하나씩 호기심을 채워 나갔다. 그러던 중 매미가 5년에서 6년 정도 땅에서 있다가 비로소 성충이 되고 여름이 되어 이주정도만 살다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끄럽게 우는걸 짜증내지 않고 여름이네 하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책속 주인공 아이가 곤충학자의 수첩을 우연히 발견하고 책 .. 2020. 8. 21.
[서평] 브이로그 영어 회화 브이로그 영어 회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로 세상을 배워나간다. 무엇을 하든 궁금한게 있든 유튜브로 검색하면 왠만한 것들은 다 찾을 수 있고 원하는 것들을 배울 수도 있다. 이렇게 요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더이상 낯설지 않은 게 유튜브인 것 같다. 이 책은 국제결혼을 한 부부가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부부의 한국생활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보여주고 안부를 전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이 여러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이후 자연스러운 영어공부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영어공부 한답시고 책으로도 보고 계속 들으면 좋을까 하고 드라마도 보았지만 어쩐지 실제로 대화에서 사용하는 영어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이 책은 사람들과의 평범한 대화와 소통을 주로 다루고 있.. 2020. 8. 13.
[서평] 요리로 읽는 맛있는 화학 요리로 읽는 맛있는 화학 _사이토 가쓰히로 지음 끓이고 볶고 양념하고 보관하는 모든 것이 화학이다! 이책은 요리와 화학이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가끔 요리를 할 때면 난감할 때가 있다. 이 재료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어떤 재료와 궁합이 맞을까 어떻게 만들어야 더 건강하게 먹는 걸까 등등 막상 그런 생각이 들어도 그냥 늘 먹었던 대로 하던대로 하기 일쑤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요리해서 먹어도 괜찮은 걸까 하는 의문은 남지만 말이다. 처음 이책의 제목을 봤을 때 한번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펼쳐들었다. 식품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보관법,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야기, 유전자조작 등의 내용과 요리의 재료를 씻는 것부터 다루는 법 등이 설명뿐 아니라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구.. 2020. 8. 10.
[서평]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경기 255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경기 255 _서울경기를 즐기는 255가지 방법 가끔씩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가 있다. 발길 닿는대로 갈 때도 있고 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식당을 찾아 집을 나서기도 한다. 때론 무작정 길을 나서기도 그렇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도 내가 뭘 원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러다 이책의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되었다. 이제 나름 함께 동네 탐험할 동지?도 생겼으니 이곳저곳을 다시금 돌아보고 싶었다. 이 책은 일년내내 52주 동안 주말마다 훌쩍 떠나기 좋은 서울과 경기의 다양한 곳을 담고 있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따라 다양하게 정리된 차례와 계절별 추천 여행지, 지역별 여행지 거기에 월별과 주에 따라 일정별로 정리된 차례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원하는대로 골라서.. 202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