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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옥을 만나다!!/옥이와 함께

[서평] 토마토가 다한 요리

by 신천지행 2020. 8. 30.

 

Only Tomato
_토마토가 다한 요리

셰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 레시피 33

몸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토마토가 제철일 때엔 의사도 휴가를 떠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토마토가 그만큼 건강한 식재료라는 것이겠지?


우리 가족은 토마토를 좋아한다.
아주 많이 좋아한다. 특히 토마토가 제철인 요즘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넣어둔다. 몹시 좋아하는 관계로 늘 뭘 하기전에 다 먹어버리지만 말이다.


보통은 그대로 먹고 간혹 갈아서 쥬스로 만들어 마시거나 떠먹는 스테이크에 넣어 함께 익혀서 먹거나 때론 토마토 스파게티를 해 먹거나 그냥 샐러드에 넣어 맛있게  먹는다.
또 와인 한잔에 치즈와 함께 먹기도 한다.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토마토지만 가끔 색다르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뭔가를 새롭게 만들어본다는 건 커다란 용기 아닌 용기가 필요하다. 토마토 하나를 두고 뭐 용기까지 필요한가 싶지만 나는 요리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잘 안한다. 요리가 잘 안될까 보다는 게을러서 일수도 있겠다. 그냥 모르니까 먹었던 방법대로 먹는 것이다. 그래도 요즘같이 전보다 집에서 많이 먹다보니 새로운 것을 먹고 싶어진다.


이책을 보는 순간 그동안  먹어왔던 토마토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반가왔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토마토를 어떻게 먹는걸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다.
책에서 토마토는 다양한 요리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재료라고 소개한다. 또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는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토마토소스, 홀토마토, 토마토고추장, 토마토청, 선드라이토마토와 토마토페스토를 만드는 방법이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잘 나와있다.
또 토마토를 활용한 브런치와 한가지로 충분한 토마토 반찬도 소개되어 있다.

 

쉽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따라하기에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보면서 맛이 떠오르지 않는 요리도 있어 그 맛이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책을 덮으며 제일 먼저 토마토소스와 토마토고추장에 도전해 보려 한다.
토마토가 제철인 요즘 책을 펼쳐 한가지씩 해봐야겠다. 하나씩 접하다 보면 내몸도 건강하고 젊어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