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북16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 박진주, 트래블라이크 이 책은 어행가이드 팔로우 시리즈 중에서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 편이다. 다낭, 호이안, 후에는 베트남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들로 이미 한국 관광객들에 인기 많은 관광지이면서 현지에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인 미케 비치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휴양지로 시작해 지금의 명성을 쌓은 곳으로 인근에 아직 전통의 모습을 간직한 호이안과 식민지 이전 베트남 마지막 왕조였던 응우엔 왕조의 수도인 후에가 있어 베트남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바니힐이라는 대규모 테마파크가 존재하고 있어 휴양과 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코로나 이전에는 다낭 국제공항과 직항으로 연결되는 .. 2023. 5. 7. [도서협찬] 프라하 홀리데이 맹지나, 김준완, 꿈의지도 체코 프라하에 대한 여행 가이드 북으로 홀리데이 시리즈 중 하나이다. 체코의 프라하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잘 모르는 도시였다. 책에 소개된 체코와 프라하의 역사는 매우 낯설었지만 '프라하의 봄'으로 불리는 사건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있다. 아마도 나에게 프라하는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속의 프라하가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어 있는 것 같다. 체코는 우리에겐 보헤미아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오랜동안 신성로마제국의 일원이었으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는 처지에 놓여있었다. 때론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간의 종교전쟁(30년 전쟁)의 중심지로 보헤미아 제후국 단독으로 권력을 유지한 경우보다는 주변의 상황에 따라 지배자가 .. 2023. 4. 23. [도서협찬]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박재서, 길벗 여행을 떠나기 전에 챙기게 되는 여행 가이드북은 내용도 중요하고 구성도 중요하지만 여행지에 대한 관광포인트가 다들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 큰 차별성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 낼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가이드 북에 대한 의존도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행을 떠나기 전이면 항상 가이드북을 찾아보게 된다. 내가 가고자 하는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놓치기 쉬운 현지 생활문화들에 대한 꼼꼼함이 들어있기때문에 가이드북을 보는 것이 그냥 인터넷으로 정보를 모아 스스로 정리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2년동안 갇혀있다보니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는 늘어가지만 아직은 비용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쉽게 떠날 마음을 먹게 되진 않는.. 2022. 5. 26. [도서협찬] 제주, 자동차 여행 코스북 이병권, 길벗 제주도 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차량을 렌트해서 여행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20년전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사업때문에 그당시 제주도 일주도로와 한라산을 넘어다니는 518도로나 1100도로를 오고가며 이 곳을 다시 일이 아닌 여행으로 다녀보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거의 매년 제주도를 다니면서도 몇몇 유명한 관광지를 제외하곤 생각만큼 도로자체를 즐기는 여행을 하긴 어려웠던 것 같다. 아무래도 제주도 여행자체를 여유있는 일정으로 가는 것이 아닌 탓이 더 크겠지만 아직도 한라산 자락의 우거진 나무 사이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은 기억 속에 남아 그리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제주도 도로를 22개 구간으로 구분해서 각 코스별로 드라이브하며 찾아가기 좋은.. 2021. 8.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