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묘(공묘)
공자를 모시는 공묘는
아마도 우리네 향교나 서원의 모델이지 않았나 싶긴한데
우리의 서원이 당파간의 결속을 다지는 지역의 권력을 위한 장소로 바뀌어
당파의 수령을 모시는 사당의 형태로 변화되어 갔던 것과 달리
중국의 공묘는 순수한 사원의 형태로 남아있는 것 같다는 인상이었다.
무슨 무공 수련 중인 듯한 체육복 차림의 남자
공자는 음악을 중요시 했다고 하던데 여기도 우리의 편경과 비슷한 악기가 있다.
원소절이 얼마남지 않은 때라 공묘내에서도 무슨 행사가 준비되고 있었다.
다음날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나의 관심사가 아니라서 일단 패스
공자를 캐릭터화해서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있었다.
ALL PASS 라는 걸 봐선 수험생들을 위한 부적처럼 활용되는 것 같은데
너무 귀여워서 하나 갖고 싶었지만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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