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우리들의 발리 여행

 

<우리들의 발리 여행> 임현지, 노트앤노트

발리라는 이름만으로도 포근함과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신혼여행으로 처음 떠난 해외여행지가 발리였었다.

그저 따뜻하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모습이 좋아 10년이 지나 한번 더 방문했었고 우붓과 스미냑에서 마주한 발리의 모습은 첫 여행때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다가왔다.

이 책은 여행가이드북이지만 뭔가 발리에 대해 새롭게 다가갈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아 발리 지역마다 가지는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꾸따나 스미냑, 우붓 같은 오랜동안 사랑받은 지역들은 물론이고 디지털노마드들이 모이며 유명해진 짱구지역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 속해 있는 섬으로 인도네시아 대부분이 이슬람임에 반해 발리는 힌두교 문화를 가지고 있어 신비롭고 차별화된 아름다움과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힌두교 문화권이다 보니 요가와 명상이 발달해 있어 요가나 힐링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아 영화나 드라마에서 휴양을 위해 떠나는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꾸따 해변은 서퍼들로 넘쳐나는 곳이며 우붓의 다랑논이 주는 풍경도 재미나고 절벽위에 세워진 사원이나 작지만 개성넘치는 왕궁이 존재하는 곳이라 쉬면서도 즐길게 많다.

그런 발리라서 그런지 디지털노마드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노트북 하나만 들고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되다보니 발리에서 일하며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 디지털노마드가 주목받게 되었다.

언젠가 발리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방문해보고 싶다.

내가 꿈꾸던 회사도 디지털노마드가 모여있는 회사였기에 그들의 모습이 어떻게 실현되어있는지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