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기 전날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날
신년 첫날이라 쉬는 곳이 많을 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자연사박물관도 정상적으로 오픈했다는 말에
찾아갔더니 나름 휴일이고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
주차장에 들어가는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설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상황이었다.
아직 어린 옥이에게 어려운 내용인것 같아
자연사박물관 관람은 포기하고
근미술관과 시민광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거리를 걷기로 했다.
자연사 박물관 가는 길에 맞난 펑리수 가게
일출이 유명한 곳이긴 한데 이곳에서 먹었던 샤오삥 스타일의 펑리수가 너무 맛있어서
3박스를 구입했다.
공룡보기 싫다고 시무룩해진 옥이~
옥터넛을 좋아하는 옥이 망치상어보고 신나서 만져본다.
사실 진짜는 아니고 모형인것 같지만 옥이는 마냥 신나서 다녀와서도 상어만저본 것을 자랑한다.
무슨 30주년이라고 하는데 이런 타악기 공연도 해준다.
엄마와 비행기 놀이하다가 발견한 공룡 탁자에 냉큼 올라탄다
좋아하는 고맛나(고녀석 맛나겠다)의 맛나와 닮은 트리케라톱스를 보고 올라타며 좋아한다.
평범한 길은 절대 거부한다~ ㅋ~
근미술관이라고 적힌 상징물
사진 찍기 놀이 중~
잘생긴 청년의 요요 묘기도 보고
다양한 공연들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는 길에 있는 일출에서 구입한 원숭이해 맞이 원숭이 초콜렛~
결국 집에 와서 먹게 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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