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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를 찾아서/탈많았던 첫 해외가족여행 (오키나와)

프롤로그 - 오키나와 숙소 정하기 (비치타워리조트)

by 신천지행 2016. 2. 11.

70대의 부모님부터 아직 두돌도 안된 아이가 둘이 같이 가는 여행이다 보니

숙소 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다행이도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우리나라 제주도 같은 느낌의 여행지이어서 인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숙소가 몇군데 있었고

우리와 같이 나이드신 분과 어린아이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비치타워리조트를 선택했다.

 

비치타워리조트에 매력을 느낀점은

일단 수영장이 딸린 리조트이면서

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와

같은 온천수로 따뜻한 물이 차있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간난아기 여행객에게는 유아용 잠옷과 슬리퍼와 같은 서비스는 물론

매일 일정량의 기저기와 물티슈 분유등을 제공하고 있었다.

 

리조트 위치도 나하에서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아메리칸 빌리지와 가까웠고

바로 인근에 쇼핑몰을 끼고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편리했다.

 

여행에서 기저기를 최소한으로 챙겨가는 것만으로도 짐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유리한 점이었고

가볍게 온천을 즐길수있다는 점도 괜찮았다.

 

실제로 숙소에 머물때도 젊은 부부 중심으로 일본인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첫날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둘째날 아침의 풍경 맑고 화창한 날씨였다.

 

 

 

 

작은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떠날줄 몰랐다.

 

 

 

수영장에서 맞이한 석양

 

 

수영장에서 바라본 비치타워

 

 

사우나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