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가현 우레시노는
온천지역으로 유명하다.
대체로 큐슈 어디에 가도 온천이 동네 어느 곳에 있는 것 같은데
사가현은 우레시노와 다케오가 온천지역으로 유명하다.
우레시노에는 온천두부전골을 파는 소안요코초라는 가게가 유명한데
조금 이른시간 도착하자마자 대기를 걸었는데도 30분이상 기다려야 했다.
아마도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한국 단체관광객들이 이미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것으로 봐서
단체관광객과 마주친 영향도 있었던 것 같지만
워낙 대기줄이 길기로 유명한 곳이라 30분 정도도 선방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행인 것은 식당 바로 옆이 무료족욕장이라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기시간을 이용해 족욕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시간 낭비가 없어 좋았다.
실제로 식당앞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은 다 일본 내국인들인것으로 봐서
현지에서도 꽤 유명한 집인것 같다.
우리는 온천두부전골만 시키지 않고
우동과 메일소바까지 골고루 시켜먹었다.
여행지에서 한번 먹는 음식이라도 음식점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있는데
먹는 걸 좋아하는 나로선 이집을 또 방문하기 위해서 우레시노에 다시갈 의향이 생기는 음식점이었다.
증기를 이용한 족욕 사우나장
노천족욕장
어린이 세트가 있어 시켰다 기본이 우동
온천두부전골 먹는 법을 설명하는 안내문
자루소바
이집의 명물 온천두부전골 임펙트가 확실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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