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카지노로 유명한 만큼
동양의 라스베거스로 불리는 카지노가 밀집한 지역이다.
라스베거스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나름 유명한 공연도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카지노 자체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일단 마카오에 왔으니 한번 가보자고 잠깐 나갔다가 오긴했지만
딱히 옥이가 아직 공연을 함께 볼 나이도 아니고
카지노 자체나 베네치아를 흉내낸 호텔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한번 둘러보는 것에 만족하고
옥이를 위해 커다란 장난감 매장을 찾은 것에 기뻐하고 돌아와야했다.
장난감 매장 옆 푸드코드 같은 곳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푸드코드였지만 가격은 후덜덜~
마카오 물가를 다시금 실감하게 하는 곳이었다.
시내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야경은 멋지긴했지만
낮의 허허로움을 봐서인지
화려함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 우리네 어느 도심의 술집이 많은 환락가 네온사인 같은
선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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