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아간다.
터키여행이후
생애 두번째 일주일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 자유여행이었다.
무언가를 기원한다는 이유를 만들어 출발한 여행이었던 만큼
돌아오는 길은 가볍지 않았다.
우리의 기원이 잘 날아올라갔을 것이라는 믿음만 가지고 돌아가지만
10년여동안 둘만을 위해 살아왔던 시간을 어떻게 바꿔갈지...
준비되지 않았던 시간에 대한 두려움의 무게와 상관없이
비행기는 가볍게 날아올랐다.
우리나라에선 겨울 대만에선 이 시기 선선해서 좋긴한데 여행내내 부슬거리는 비와 함께 해야 했다.
대만 대표 브랜드 TTL맥주 생맥주 코너가 있어 마지막으로 한잔~
시내나 공공장소에선 대체로 무료와이파이 존이 넉넉한 편이었다.
종류별로 구입한 펑리수
예류에서 사왔던 장식품 기념으로 인터폰에 부착~
짧은 여행후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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