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오슝에서는 고급에 속하는 하워드 호텔은 4성급 호텔이지만
타이베이에서 묵었던 댄디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했다.
예전 2월말에 대만을 여행했던 경험을 참고해
3월 초 여행기간에 가오슝은 많이 더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찾았었고
규모나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망설임 없이 예약한 곳이었다.
장식으로 유명한 미려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위치가 관광객들이 즐겨가는 코스에선 약간 벗어나 있는 곳이지만
야시장도 멀지 않고 우리에겐 불편함이 없었다.
대체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지만
조식은 좀 단조로운 편이라서 둘째날이 되니 지겨워지는 단점이 있긴했지만
규모에 비해 아이가 즐길거리도 넉넉한 편이고
맛있는 케익가게도 1층에 자리하고 있어
다시 또 이용한다고 해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날씨도 더워서 인지 까오슝에 머무는 내내 매일같이 수영장을 이용하게 되었다. ^^
몸을 데울 수 있는 자쿠지
밤에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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